수학과에서는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기초과학 분야의 철저한 연구를 함으로써 현대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과학적 도전에 대처할 수 있는 수학자를 양성, 배출하기 위하여 대수학, 해석학, 기하학, 위상수학 등의 순수이론 분야와 통계학, 암호학, 금융수학, 수리생물학, 기계학습 등의 응용수학 분야를 교수, 연구한다.
보험회사, 금융회사, 공무원, 일반기업체 등으로 진출, 활동할 수 있고, 수학과에서 개설되는 교직과정을 이수하면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증이 수여되므로 공립 및 사립 중, 고등학교 교사로 진출할 수 있다. 복수전공제도가 도입되어 있어서 다른 분야를 복수 전공할 경우 다른 분야로의 진출도 가능하다. 또한 대학원에 진학하여 전공별로 심화된 전문분야 학문연구를 할 수 있으며, 대학원 졸업 후 대학, 연구소, 기업체 등 전문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수학과 학생들이 여러 분야로 진출하여 수학적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MATLAB, Mathematica 등 수학전용 소프트웨어와 3D 프린터를 활용한 다양한 교과/비교과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ASUM 학술동아리, 빅데이터 동아리 등 학생들의 진학 및 취업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다양한 취미활동을 격려하고 있다. 그 결과로 2015년 국립대 수학과 취업률 1위, 2016년 중앙일보 학과평가 중상위 등급을 달성하였다.
2024년 3월 현재까지 대학원에서는 박사 38명, 석사 90명을 배출하였으며, 박사학위자의 경우 대학교수(7명), 강의전담교수(2명), 중고등학교 교사(4명), 대학 강사(17명) 등으로 전문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석사학위자의 경우 박사과정에 진학하거나 금융, 통계 및 공학 등 관련 분야에서 연구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